동대문 던던상가 – MZ세대 감성 가득한 복합문화 공간에 다녀왔어요
얼마 전 친구 추천으로 **동대문에 새로 뜨고 있다는 '런던 상가'**에 다녀왔어요.
처음엔 상가라고 해서 전자상가 같은 느낌일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전혀 다른 분위기! 완전 MZ 감성 충만한 복합문화공간이더라고요.
‘동대문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이번 글에서는 런던 상가가 어떤 곳인지, 무엇을 즐길 수 있는지 생생하게 소개해볼게요!
던던 상가 위치 & 가는 길
- 📍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 45길 46 (동대문역 8번 출구 도보 약 3분)
- 🚇 지하철: 1호선 & 4호선 동대문역에서 도보 이동 가능
- 🕰️ 운영시간: 상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11시~21시 사이 운영
서울 동대문 전자상가 바로 옆, 예전 을지로 느낌이 나는 골목에 자리 잡고 있어서
복고와 현대 감성이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요.
던던던 상가는 어떤 곳인가요?
런던 상가는 기존의 낡은 상가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라이프스타일 편집 공간이에요.
전통적인 재래시장 느낌이 살짝 남아 있지만, 안에 들어가 보면 카페, 전시, 수공예 상점, 빈티지 샵 등 다양한 문화 요소가 가득합니다.
🎯 키워드로 요약하자면:
감성 카페 + 전시 + 굿즈 마켓 + 예술공간 + 사진 스폿
예전 을지로 감성, 청계천 풍경, 그리고 요즘 핫한 ‘힙지로’의 분위기가 모두 섞인 느낌이에요.
던던 상가에서 할 수 있는 것들
1. 감성 가득한 카페 탐방
던던상가 안팎에는 루프탑이 있는 카페, 빈티지 인테리어 카페 등이 입점해 있어요.
커피도 맛있지만, 사진 찍기 좋은 스폿이 많아서 인스타 감성 샷 찍으러 오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2. 아기자기한 수공예 상점 & 굿즈
내부에는 소규모 셀러 부스들이 입점해 있는데, 핸드메이드 소품, 리소그래피 엽서, 작은 책방, 향초, 키링 등
진짜 ‘나만 아는’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는 보물창고 느낌이에요.
직접 만든 작가님들이 계셔서, 대화하면서 물건 고르는 재미도 쏠쏠해요.
3. 전시 & 팝업 행사
런던 상가는 단순 상점 공간을 넘어서 작은 전시회, 독립출판 팝업, 아트 콜라보 등도 종종 열려요.
날마다 똑같지 않고, 갈 때마다 뭔가 새롭고 신선한 콘텐츠가 있어서 기대되는 공간입니다.
4. 포토존이 곳곳에!
- 옥상 루프탑에서 내려다보는 동대문 풍경
- 네온사인과 빈티지 감성 인테리어
- 간판조차 감성 넘치는 매장 입구들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정말 많아요. SNS 업로드용 감성 사진 건지기에 딱입니다!
던던 상가가 특별한 이유
- 동대문이라는 전통적 장소 안에서 젊고 실험적인 감성을 보여주는 곳
- 큰 프랜차이즈가 아닌, 작은 로컬 브랜드와 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공간
- 복고와 트렌드가 공존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소
특히 ‘서울 안에서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시끌벅적한 상가 바로 옆인데, 한 발짝만 들어오면 감성 넘치는 힐링 공간이 펼쳐집니다.
방문 꿀팁
- 주말보다 평일 오전~오후 방문이 여유롭고 덜 혼잡해요.
- 셀러 부스들은 인스타그램으로 사전 확인하면 팝업 일정 확인 가능
- 근처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청계천도 있으니 함께 코스로 묶으면 좋아요
마무리하며
던던 상가는 전자상가와 패션상가 이미지가 강했던 동대문에 생긴,
정말 신선하고 매력적인 복합문화 공간이었습니다.
전통과 현대, 감성과 실험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이곳에서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려요 😊